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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운전연수 체험기: 오랜만에 만난 면허증
이번엔 고이 모셔두던 면허증을 꺼내서 구로운전연수를 받고 편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면허를 취득한 건 꽤 오래됐습니다. 다들 그렇듯 수능 이후에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면허라도 취득하곤 하잖아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였죠.
그렇게 어렵지 않게 면허를 땄지만, 차를 운전할 상황이 거의 없어서 면허증이 그냥 신분증 역할만 하는 정도였거든요.
그러다가 친구들과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운전을 해야만 더 편한 여행을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운전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구로운전연수 시작하기
마침 최근에 면허를 취득한 후 연습을 위해 구로운전연수를 받은 친구가 있어서 소개받았어요. 강습은 총 4일 동안 하루 2시간 30분씩 해서 총 10시간이었습니다.
평일에는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연습할 시간을 어떻게 내야 하나 고민했는데요. 다행히도 주말 수업이 가능해서 최대한 빠르게 끝내기 위해 토, 일 모두 반납해서 수업을 받기로 했어요.
첫째 날: 기본기 익히기
첫 날 수업은 기본기 훈련이었습니다. 도로 주행에 들어가기 전에 기본적인 차량 조작에 익숙해지는 것이 1일차 수업의 핵심이었죠.
강사님께서도 매우 꼼꼼하셔서 제가 긴장하지 않고 차량 조작이 손에 익을 수 있도록 천천히 설명해 주셨어요. 오랜만에 운전이라 대부분의 조작법을 다 잊어버렸지만, 설명을 들으면 기억이 살아나서 몇 번 더 연습하다 보면 괜찮아질 것 같았죠.
조작법을 충분히 익힌 후, 큰 도로 대신 동네 골목길을 돌았습니다. 강사님께서 제게 부족한 부분을 바로 지적해 주셨습니다.
둘째 날: 본격적인 실전 훈련
둘째 날에는 본격적으로 실전 도로에 나갔어요. 전 날 수업을 복습하면서 큰 도로로 출발했습니다. 도로 상황에 적응하며 핸들 조작을 연습하고, 차간거리 유지법도 배웠어요.
차 간 거리는 제 차의 속도에 따라 조절해야 해요. 60km로 주행 중일 때는 60m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눈이나 비가 올 때는 조금 더 벌려야 안전하잖아요.
셋째 날: 먼 곳으로 왕복 다녀오기
셋째 날에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제가 가고 싶은 장소를 다녀왔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설정하고, 미리 로드뷰로 도로 상황을 확인하며 주행을 준비했죠.
미리 강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로드뷰를 보고 간 덕분에 초행길이라도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요. 감응 신호 등 알아야 할 도로 규칙도 배웠습니다.
넷째 날: 주차 훈련
마지막 날인 4일차 수업은 주차 연습이 핵심이었습니다. 평행 주차 공식도 배우며 연습했어요. 덕분에 편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구로운전연수의 효과
기나긴 10시간의 구로운전연수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를 벗어나고 싶다면 구로운전연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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