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운전연수와 차박 준비하기 | 미소드라이브
차박의 매력과 처음 느낀 의문
친구가 차박을 좋아한다고 했지만 사실 이해가 잘되지 않았어요. 왜 굳이 차에서 자는가? 싶었는데, 자는 것까지는 아니어도 경치 좋은 곳에 차를 대고 트렁크를 열어 이것저것 물품을 꺼내니까 금방 자리가 만들어지는 거죠.
SUV 구입 그리고 분당운전연수
이런 생활이 부러워서 저도 이번에 큰 SUV를 구입했는데요, 사실 분당운전연수를 배우지 않은 상태라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실력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몰라요.
운전 면허 취득 이후의 고비
사실 겁이 많은 저인지라 면허도 겨우 취득했기 때문에 그다음을 굳이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 때문에 몸과 마음이 괴롭지 않았으면 했는데, 오히려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무언가가 된다고 하니 이번에 분당운전연수는 꼭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친구의 추천과 운전 연수 시작
어떻게 배워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는데 친구가 여기를 소개해 줬어요. 강사님이 초보자들을 잘 가르치셔서 혼자서 바로 할 줄 알게 된 분들이 주변에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경험담을 들었으니 더 고민할 게 없었죠.
우리 동네에서 편리한 연수
보통 3일이나 4일의 교육과정을 선택하시죠. 어떤 일수를 고르든지 10시간 배우는 건 같으니 자신에게 맞춰서 시간을 조율하시면 되고요. 저는 무엇보다 좋았던 게 교육 장소가 우리 집 근처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렇게 분당운전연수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나 싶었네요.
분당운전연수의 가성비
제가 원하는 장소에서 배울 수 있고 자차로도 교육을 받을 수가 있는 곳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출장 형식이라고 해서 가격이 비싸거나 하지 않았고 꼼꼼하게 알려주셨기 때문에 가성비 훌륭하다고 느낄 정도로 저는 좋았어요!
첫날 교육: 기본기 습득
첫날 교육을 받을 때 운전 자체가 중요하니까 바로 주행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어요. 사실 차에 대한 기초들을 잊고 있던 상태여서 이에 대한 고민은 있었지만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모른다고 혼나면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강사님께서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하시더라고요.
두번째 날: 체계적인 연수
둘째 날에는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해 주셨고 동네를 중심으로 다녀봤습니다. 신호등이 많고 의외로 단조로운 편이라 그리 어렵지가 않더라고요. 이때 정차를 하면서 앞 차와의 간격은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 좋은지에 대해 배웠고 차도의 중앙으로 잘 달리기 위해 왼쪽 차선에 약간 붙듯이 다녀야 한다는 점도 분당도로연수 강사님이 알려주셨어요.
유익한 습관 배우기
우회전을 할 때에는 조급한 마음으로 가는 게 아니라 사람이 지나가는지를 확인하고 진입하도록 신신당부하셨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신호등이 딱 초록불이니 우회전을 바로 하려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어요. 보통 차선 신호등이 직진이면 우측 횡단보도 역시 초록 불인 경우가 많은 거죠.
셋째 날: 도로와 번화가 연수
셋째 날에는 전 날에 함께 다녔던 도로도 슥 지나가고 자동차 전용도로를 벗어나 근처 번화가까지 갔습니다. 도로에 맞춰서 진입할 수 있도록 미리 차선도 옮겨 타보고 돌고 돌아서 목적지에 도착도 하니까 이 순간들이 내심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마지막 날: 고속도로와 후면 주차 연수
마지막 날은 고속도로를 진입했는데 이 도로를 들어가는 처음이 살짝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 보면 저도 그렇지만 다른 차들도 이 도로에 들어가야 하니 상황은 같잖아요. 앞 차가 하는 걸 보고 사이드미러를 체크하면서 진입했고 엑셀을 쭉 밟으며 자연스럽게 차선 변경을 하니 이 정도면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칭찬해 주셨어요.
주차 연수와 마무리
하이라이트는 바로 주차를 배우는 거였어요. 후면 주차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몇 개 영상을 봤는데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 거예요. 강사님께서 직접 몸소 보여주시면서 핸들을 언제 틀고 정차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연수 설명을 들었고 그에 맞춰서 해보고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몇 번 반복하니까 그 후에 감을 찾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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