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해진 랜드로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 디스커버리3 (2004-2009)
디스커버리3: 아이덴티티와 기술의 혁신
2004년 데뷔한 랜드로버의 3세대 디스커버리는 견고하고 직선적인 이미지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제시한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시리즈 중에서도 특별히 강인한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차량 크기
디스커버리3는 전장 4,850mm, 전폭 1,920mm, 전고 1,880~1,890mm로 방점을 찍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크기는 육중한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차체 프레임 및 서스펜션
이 차량의 차체는 IBF(Integrated Body Frame, 통합 차체 프레임)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전/후륜 독립식 서스펜션이 적용되었고, 엔진룸과 실내 공간은 모노코크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기어박스와 서스펜션은 래더 프레임 섀시에 설계되었습니다.
플랫폼 공유와 구조 장점
랜드로버는 IBF 설계 방식이 모노코크 디자인과 래더 프레임의 두 가지 장점을 갖고 있었으며, 이는 1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플랫폼을 공유하여 견고성 및 주행 성능을 높였습니다.
현대적인 감성과 강인한 이미지
직선 중심의 전면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감성과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IBF 방식의 차체를 적용하여 더욱 우수한 주행 한계를 보여줍니다.
고급화된 실내 디자인
2열 좌석 구성
3세대 디스커버리3부터는 랜드로버 브랜드의 고급화에 맞춰, 2열 좌석을 1:1:1로 구성해 3분할로 접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가운데 좌석은 좌측 시트에 붙여 6:4 비율로 2분할되는 구조였지만, 디스커버리3에서는 가운데 좌석도 양옆 좌석과 비슷한 폭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단, 가운데 부분 시트의 암레스트가 사라졌습니다.
클램쉘 게이트와 스페어타이어
기존 모델은 오른쪽으로 열리는 스윙게이트였지만, 디스커버리3는 2단으로 열리는 클램쉘 게이트로 변경되었습니다. 차체 후면에 있던 스페어타이어는 하단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세대의 비대칭 테일게이트 디자인을 유지해 유니크한 매력을 살렸습니다.
디스커버리 시리즈의 역사
디스커버리 1 및 2
디스커버리 1과 디스커버리 2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습니다.
디스커버리4
4세대 디스커버리 (L319, 2009-2017)는 이전 모델들과는 다른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디스커버리 시리즈의 발전
디스커버리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변화한 모습은 랜드로버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나만의 테마 마스터 위젯 미션에 연재 중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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