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전기트럭 BYD T4K 시승기 | 신아주 e트럭 오산전시장

1톤 전기트럭 BYD T4K 시승기 in 신아주 e트럭 오산전시장

BYD 브랜드 소개

최근 관심을 갖게 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BYD입니다. BYD는 1995년 배터리 제조사로 창립되었으며, PC나 휴대폰 배터리 제조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배터리 이외에도 기판, 태양전지, 산업용 축전지 등을 생산하며, 국내시장에도 BYD의 상용차량들이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6년 10월, 국내에 BYD코리아가 설립되었으며 전기 시내버스(e버스-12)와 전기 지게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상용차량에 이어 승용 모델들도 국내 출시가 예상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특히나 매력적인 전기차 중 하나는 BYD 실(SEAL) 모델입니다. 직접 시승해본 1톤 전기트럭 BYD T4K는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사업을 하게 된다면 꼭 구입하고 싶은 모델이었습니다.

제가 1톤 전기트럭 BYD T4K 모델 시승을 위해 방문한 곳은 집 근처 신아주 e트럭 오산전시장입니다.

신아주 e트럭 오산전시장에서는 전시장에서 1톤 전기트럭 T4K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실제 시승도 가능해서 실 구매자들에게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또한 단독 건물로, 2층과 3층은 정비센터, 1층은 전시장과 자동차 검사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원스톱으로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이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1톤 전기트럭 BYD T4K는 한국형 전기트럭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46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저온 주행거리도 209km까지 확보했습니다.

기존의 1톤 트럭들보다 주행거리가 길고, 모터 출력 또한 동급 최고 수준입니다. 외형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안전 기능이 포함된 것이 특징입니다.

시승 시, 12.8인치 스마트패드와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음성 인식 서비스 ‘누구’ 등 다양한 부가기능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티어링휠에 세겨진 BYD 로고와 함께 승용차 못지 않은 디자인이 돋보였습니다.

도심 주행에서도 조용하면서 넘치는 힘이 느껴져 영업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가격입니다. T4K 판매 가격은 4669만원이며,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소상공인 지원금을 수령할 경우 실 구매가는 1900만원입니다.

또한 2023년식 재고분에 한해 사전계약 시 230만원 할인과 10만원 충전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